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내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서 한점 부끄럼 없다
단지 후회를 하나 하자면
그날,
그대를 내 손에서 놓아버린 것 뿐.
어느새 화창하던 그 날이 지나고
하늘에선 차디찬 눈이 내려오더라도
그 눈마저...
소복 소복 따뜻해 보이는 것은
그대를 향한 내사랑일까.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 청아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내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서 한점 부끄럼 없다
단지 후회를 하나 하자면
그날,
그대를 내 손에서 놓아버린 것 뿐.
어느새 화창하던 그 날이 지나고
하늘에선 차디찬 눈이 내려오더라도
그 눈마저...
소복 소복 따뜻해 보이는 것은
그대를 향한 내사랑일까.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 청아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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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스러운 배경음악과 함께 감성을 콕콕 자극하는 멘트,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
이번 시리즈는 무엇보다도 캐나다로 떠나고 싶게 만드네요.
(여름 휴가지를 바꿔볼까 진지하게 고민중...)
어릴 적 한 번 다녀온 곳이기에 더욱더 애정있게 한 번 더 바라보게 되는 그런 CF 입니다.
아래 광고 감상하시죠 ^^ (순서는 제 마음대로..)
별도 달도 다 따줄게. 연인들의 로맨틱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 - 옐로우나이프 오로라]
멋진 경험이 소중한 나이가 됐다. 여자들의 감성 캐나다 [퀘벡 주 - 캐나다 속 프랑스]
본 적도 없는 동물을 어떻게 그리지? 아이들의 신비한 캐나다 [메니토바 주 - 북극곰 투어]
남자들끼리만 가서 뭔 재미? 남자들의 야생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 휘슬러]
엄마는 우리가 영어공부만 하는 줄 안다. 유학생의 시크릿 캐나다 [알버타 주 - 레이크 루이스]
그런 장비가 꼭 필요해? 가족들의 드림 캐나다 [알버타 주 - 재스퍼 국립공원]
나중에 나중에 언제? 부부들의 낭만 캐나다
설레었던 적이 언제였더라. 중년의 화려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 부차트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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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대 미술하면 빠뜨릴 수 없는, 팝아트의 아버지(?) 앤디 워홀입니다.
Andy Warhol
1928–1987
Black Bean, Pepper Pot, Tomato, 1968, from the portfolio Campbell’s Soup I.
Color screenprint: image, 31 7/8 × 18 7/8 in. (81.1 × 48 cm); sheet, 35 1/16 × 23 1/16 in. (89.1 × 58.6 cm). Edition of 250.
Printed by Salvatore Silkscreen Co., Inc., New York;
Published by Factory Additions, New York.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하나하나 외형은 같지만 속만 달라지는 32점의 작품.
대량생산은 공업이라는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그 산업을 미술로 표방하고자 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Andy Warhol, Green Coca-Cola Bottles, 1962.
Synthetic polymer, silkscreen ink, and graphite on canvas, 82 3/8 × 57 in. (209.2 × 144.8 cm).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수많은 콜라병의 나열을 통해 그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브릴로 박스(Brillo Box)
실제는 나무로 만든 세 상자가 삼각형 모양을 이루며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의 소재는 지극히 상업적이었습니다.
상가 뒷켠에 쌓여있던 통조림이, 콜라병이, 수세미가, 쉼없이 찍어내는 그 와중에도
모든 것이 미술의 소재가 되고 그리고 발견된 오브제(일상적인 사물이 예술작품으로 승격된 것)가 되었던 것이죠.
어찌보면 지금의 광고디자인, 포장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장르를 개척하는 데 공헌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또 워홀에 대한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Roy LICHTENSTEIN. Gold Fish Bowl
우리에게 행복한 눈물 작품으로 유명한 로이 리히텐슈타린의 금붕어 어항입니다
얼핏 모니터로 보시면 사진 혹은 그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브론즈를 활용한 조형물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미술관에 가신다면 꼭 멀리에서도 바라보시길. 금붕어가 생동적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Marisol, Women and Dog, 1964.
Wood, plaster, synthetic polymer, taxidermic dog head, and miscellaneous items, dimensions variabl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New York;
베네수엘라계 프랑스 작가 마리솔. 여인과 강아지.
이번 전시회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사각의 오브제에 여인의 희노애락이 느껴집니다.
60년대 당시의 강렬한 컬러. (복고 스타일이 무언인지 알게 됐다는..)
귀여운 마스크의 저 강아지는 인형이 아닌, 실제 박제한 강아지라는 게 우와. 하게 했습니다.
반드시 360도로 돌아가면서 작가의 섬세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nrique Chagoya : "Road Map": 2003
멕시코 출신의 미국 이민작가 엔리케 차코야의 2003년작입니다.
처음 봤을 때 미국 중심의 사고로 똘똘 뭉친 그림이구나 하고 생각했으나,
작가는 오히려 대형화된 미국으로 풍자를 하고 있던 거였죠. 중간중간 숨어있는 월리를 찾는 묘미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크리에이티브하고 미국의 현대 미술이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니 말이 길어졌네요 ^^
그럼 전 이제 내일의 출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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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이렇게 신기한 상영관들을 안내해주는군요. 대세는 포디인가...)
- 바다에 빠졌을 때 물이 나오고
- 폭풍우를 만났을 때 온 몸이 기우뚱하고
- 초록 안개가 다가올 때는 안개가 엄습합니다.
- 하늘을 날 때는 시원한 바람이 저를 태우고
- 땅에 떨어지면 등 뒤에서 쿵-하고 함께 바닥으로 떨어지죠.
이런 CGV 4D PLEX만의 효과가 영화에의 몰입도를 훨~씬 가중시킵니다.
보는 내내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CGV 인천 4D 짱짱짱!
쓰다보니 나니아 감상이 아니라 4D 플렉이 감상이 된 것 같지만.... 나니아 연대기 감상문 맞습니다-_;
솔직히 이 후 4D 개봉작들이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ㅎㅎㅎ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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