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
장르 : 스릴러, 범죄, 드라마
상영시간 : 135 분
개봉일 : 2009.11.19
감독 : 박신우
출연 : 한석규(형사, 한동수), 손예진(유미호), 고수(김요한)
관람등급 : 국내 18세 관람가
홈페이지 : http://www.whitenight2009.co.kr, http://cafe.naver.com/darkshine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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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찜하지만 볼만한 영화. 백야행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사하게 하얗게 빛나는 세상과 그 반대편에 있는 어두운 세상. 분명 어느 하나를 바라보지만 그 방법은 너무 다르고, 잘못된 방법이었습니다. 요한의 사랑과 미호의 사랑, 사랑이라는 감정이 사람을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지. 무엇을 위해? 왜? 이성 이상의 그 미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하얀 미호와 너무나도 어두운 요한
미호와의 소통창구. 지하철 사물함.
그리고 D-Day
요한 앞에서 미호는 그렇게 말했고, 그렇게 말했어야 옳았습니다.
그러나 전 미호와 요한의 사랑이 서로에게는 진정 사랑이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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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컷은 백야행의 느낌을 십분 잘 살린 사진이라고 생각하여 첨부했습니다.
하얀 어둠 속의 끝은 어디었을까요.
아.... 역시 찜찜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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