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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넛지(Nudge)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http://la1212.tistory.com/ - 넛지(nudge)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리처드 탈러  저 | 안진환 역 | 리더스북 | 2009.04.20


넛지. 옆구리를 슬쩍 찌르다. 슬쩍- 자그마한 자극만으로 인간을 인간에서 이콘st.로 변화할 수 있는 커다란 힘.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 화장실 남자 소변기에 파리 한마리를 그려넣었을 뿐인데, 소변기 밖으로 튀는 소변의 양의 80%나 줄일 수 있었습니다.
- 우리는 커다란 그릇에 먹을 때보다 자그마한 그릇에 가득 담아 먹을 때 더 포만감을 느낍니다.
- 언제나 사람들이 나를 주목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글쎄요?
- 한달 체험을 해보겠다며 무심코 구독한 잡지가 십년 째 그대로 구독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도시락 정기결제 ㅠㅠㅠ 5개월째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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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리처드 탈러는 시카고 대학의 유명한 행동경제학자 입니다. 그는 인간의 행동 특성을 연구하면서 넛지를 발견합니다. 경제적이고 합리적 사고를 하는 인간은 그렇게 경제적이지도 합리적인 사고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늘 실수를 하고 오류를 범하고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오류를 슬쩍- 팔꿈치를 찔러주는 것만으로 오류 발생률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오바마는 넛지 효과를 수용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있고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도 주요 관료들에게 추천했습니다. 저 역시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하도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관심이 있던 차였습니다.

우스개소리지만, 넛지를 읽다보면 다이어트 의지가 불끈불끈 솟아납니다. 초콜렛을 먹지 않는 것이 이성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진열대에 있는 초콜렛을 집어드는 제 모습은 이콘이 아닌 인간 그 자체이지요. 그러나 인간인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 책 자체가 하나의 넛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할 때 이 책을 읽으면 굉장히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또 미루는 저는 역시 한낱 인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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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리처드 탈러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중 흥미롭거나 책과 관련된 부분을 요약 발췌했습니다. 출처는 조선일보입니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2082274 )



  [Cover Story] '넛지'의 저자 리처드 탈러 시카고大 교수 인터뷰 


―왜 '넛지'라는 단어를 선택하게 됐나요? '넛지'는 미국에서 흔히 쓰는 단어인가요?

"그렇진 않아요. 미국에서도 사람들이 뜻은 알지만 그리 흔히 쓰는 영어 단어는 아닙니다. 우리 철학에 딱 맞는 단어라서 선택한 것이지요. 우리 철학이란, 요약하자면 선택 설계자(choice architect)가 매우 점잖게 슬쩍 미는 정도의 자유주의적 개입주의(libertarian paternalism)인데, 그 의미에 딱 맞는 단어가 바로 넛지입니다."


(중략)


그가 말하는 '넛지'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두가지 사례를 살펴보자.

#1.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스키폴 공항의 남자 화장실. 이곳은 '화장실을 청결하게' 같은 훈계조 캠페인은 붙어 있질 않다. 그런데도 소변기 밖으로 튀어나가는 소변량을 단번에 80%나 줄이는 '쾌거'를 이뤘다. 특이점은 딱 하나. 남성들이 볼일 보는 소변기마다 중앙 부분에 파리 한 마리가 그려져 있다. 그런데 어떻게?

#2. 미국 미네소타주는 납세자를 네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이런 안내문을 보냈다. 이 네 가지 중에 가장 효과를 발휘한 것은?
  ①여러분이 내는 세금은 교육, 치안, 화재 예방 같은 좋은 일에 쓰입니다.
  ②조세 정책을 따르지 않으면 처벌을 받게 됩니다.
  ③세금 용지 작성법에 대해 이렇게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④이미 미네소타 주민의 90% 이상이 납세의무를 이행했습니다.

기존 경제학에서 말하는 대로 인간이 완벽하게 '합리적 동물'이라면 이런 질문도 필요 없다. 누군가의 개입 없이도, 가장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행동을 할 것이기 때문. 하지만 현실의 인간은 딴판이다.

#1의 경우, 별 생각 없이 화장실에 볼일 보러 들어온 남성들이 시쳇말로 파리 한 마리에 '낚였다'. 소변기의 파리 그림을 발견하고는 그곳을 조준, '집중 발사'를 하는 바람에 소변이 밖으로 튀질 않아 화장실이 청결을 유지하게 된 것이다.

#2의 답은? ④번이다. "남들 다 냈다는데, 나만 세금 안 냈다니…" 하는 불안감을 자극한 문구가 가장 높은 자진 납세를 이끌어냈다. '집단 동조 심리'가 인간의 기본 속성이라는 데 착안한 접근법이다. 그저 참신한 아이디어 정도로 웃어넘길 수 있는 이런 사례들을, 행동경제학자 탈러 교수는 '넛지'로 개념화해냈다.

책 〈넛지〉에는 대조적인 두 유형의 인간, '이콘'과 '인간(휴먼)'이 등장한다. '이콘'이란 '극히 합리적이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적 인간', 즉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의 줄임말이다. 기존의 경제학은 이콘을 전제로 논리의 뼈대를 세워나간다.

하지만 현실 속에 사는 인간(휴먼)은 허점투성이다. "살 빼야지" 하면서도 마구 먹고는 숟가락 놓자마자 후회하고, 날로 늘어나는 뱃살에 "운동해야지" 하면서도 하루하루 미루다 한달 가고 1년 가고, "저금해야지" 하면서도 멋진 옷, 멋진 차에 눈이 팔려 예금 잔고를 바닥내고야 만다.

탈러 교수가 바라보는 것은 바로 이 허점투성이의 인간이다. 이런 속성상 도처에 널린 선택 설계자(choice architect)에 의해 인간의 행동은 좌우되며, 따라서 더 나은 삶을 유도하기 위해 슬쩍 옆구리를 찔러주는 정도의 악의 없이 가벼운 개입, 즉 '넛지'가 필요하다는 '자유주의적 개입주의' 논리를 펼친다.


(중략)


■인간은 누구나 '귀차니스트', 그래서 초기 설정이 중요하다.

보통 경영 서적이나 처세서를 읽으면 주눅들 때가 많다. 보다 완벽에 가깝게 설정된 사람을 모델로, 자신을 철저히 바꾸라는 주문을 해대기 때문이다. 하지만 〈넛지〉를 읽었을 때는 그 반대였다. 너무 귀찮아 손해 보는 것도 감수하는 인간, 남들 가는 대로 우르르 틀린 답을 좇아가는 인간이 지극히 정상이다. 오히려 그런 속성을 감안해 제도를 만들라고 제안한다.

"TV에서 보던 프로그램이 끝나도 귀찮아서 그냥 같은 채널의 다음 프로그램을 계속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유지 심리 때문에 어떤 제도에 어떻게 '디폴트 옵션(default·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그냥 자동적으로 적용되는 선택조건)'을 설정하느냐가 사실 무척 중요합니다."


―모든 경우에 정부가 일일이 넛지 정책을 만들어내야 하나요? 어떨 때 넛지가 더 필요한가요?

"가령 이게 맛있는 사과인지, 맛없는 사과인지는 먹어보면 누구나 알 수 있어요. 굳이 넛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조건의 펀드 상품에 투자할 때는 좋은 사과인지, 썩은 사과인지처럼 한눈에 구별해낼 수가 없어요. 이처럼 어렵고 복잡하며 발생 빈도가 낮은 결정에 대해, 그리고 적절한 피드백이 금방 제공되지 않아 학습 기회도 없을 때 넛지가 필요합니다. 가령 복잡한 모기지의 경우,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넛지를 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중략)


인터뷰의 마지막 질문은 '넛지'의 성공 사례로 탈러 교수가 늘 첫손가락에 꼽는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남자 화장실의 파리 그림으로 되돌아갔다.

―그런데 처음 파리 그림을 봤을 때는 파리를 정조준하려던 사람들이, 그게 누군가의 의도가 개입된 '넛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다른 심리가 작용하지 않을까요? 인간의 자유 의지를 갈망한다면, 일부러 엉뚱한 곳에 일을 본다든가 해서 '넛지' 효과를 반감시킬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질문에 탈러 교수는 깔깔 웃더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파리 그림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책을 펴 사진 한 장을 가리켰다.

"넛지를 알린다고 해서 넛지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지는 않아요. 이 길을 보세요. 시카고의 동쪽 경계선인 미시건 호수를 끼고 펼쳐진 도로인데, 경치는 아름답지만 S자 커브가 계속 있어 위험해요. 시카고 시 당국은 최근에 감속(減速)을 유도하기 위해 커브 구간에 마치 간격이 좁아지는 것처럼 하얀 선을 표시했어요. 나는 매일 이 길로 운전하는데, 넛지라는 걸 알지만 저절로 속력을 줄이게 되거든요.

파리 그림? 넛지인 걸 알고 일부러 파리 그림을 피해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마도 새로운 목표를 세우지 않을까요? 파리를 더 열심히 맞혀 아예 파리 그림을 싹 지워버리겠다고 작정하고 더더욱 정조준할 것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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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앞으로 가렴. you can do it.

Posted by (쑨) :







제가 추천하는 아이폰 어플은 TiltShift Generator (틸트 시프트 제너레이터) 입니다.
어플 이름인 tiltshift-generator-fake-dslr 답게 dslr 효과를 원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사용해봐야 할 어플입니다.


이 어플은 한국 앱스토어 내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2위였는데 그새 3위로 밀렸네요.)
어플에 대한 평점 또한 평균 4.5점으로 유저들이 굉장히 만족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이 어플을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연관 검색어에 아이폰 신기한 어플, 아이폰 추천 유료 어플 등등이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많은 아이폰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이슈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어플, 하나쯤 가져도 좋지 않겠습니까?ㅎㅎㅎ







본격 리뷰에 가기 전에 간단하게 TS렌즈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S(Tilt Shift) 렌즈를 사용하면 사진에서 피사체의 중심에 초점을 맞추고 주변은 흐려지게 나옵니다. 덕분에 이 렌즈를 사용하여 찍은 사진은 미니어쳐를 찍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TS렌즈를 일명 미니어쳐 효과 렌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추가로, 친절한 사진 전문가 ***님께서 알려주신 설명입니다. ㅎㅎㅎ )
 " 원래 틸트렌즈는 건축하는 사람들이 쓰는건데, 일반 렌즈는 광각렌즈일 수록 렌즈 구면에 따른 베럴디스토션(왜곡)이 발생하는데 틸트는 랜즈알간의 위치를 이동시켜 위상차에 따른 왜곡을 광학적으로 보정을 한단다. 하지만 극단적인 인포커싱과 아웃포커싱을 동시에 낼 수 있어서 건축가들 이외의 사람들도 많이 애용하지.... "







 < TiltShift Generator 다운받기 >

http://itunes.apple.com/kr/app/tiltshift-generator-fake-dslr/id327716311?mt=8
(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아이튠 앱스토어로 이동합니다.)

추가로 TiltShift Generator 어플 개발사 홈페이지로 링크합니다.
http://artandmobile.com/tiltshift/


 < TiltShift Generator 사용하기 >


 1. TiltShift Generator를 실행합니다.
 2. new 탭에서 camera(직접 사진 찍기) 나 album(아이폰에 있는 사진 불러오기) 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전 제 필통으로 급 찍었습니다.ㅎㅎㅎㅎㅎ)



 3. 이제 마음껏 효과를 적용합니다.
  3-1.    Blur   : 해당 피사체를 선택하면 그 외의 부분은 다 블러처리가 되어 뿌옇게 변합니다. 물론 블러의 심도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합니다.
  3-2.    Color 
saturation은 채도입니다. 왼쪽으로 갈수록 흑백으로 변합니다.
brightness로는 밝기 조절을 합니다. 왼쪽으로 갈수록 어두워지빈다.
contrast는 대비라고 하는데요. 색상을 조금더 선명하게 한다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3-3.    Vignetting  효과는 사진 가장자리가 어둡게 가려지는 것입니다. 로모, 토이 카메라로 찍는 느낌이 물씬 묻어납니다.



 4. Save : 그냥 save를 누르면 아이폰에 저장이 되고 export를 누르면 메일과 트위터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이 때 메일 계정과 트위터 계정은 사전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D


짜잔 완성이 되었습니다. 약간 심심하던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제 티거 필통도 활기를 찾은 것 같네요.
아이폰 카메라는 그 자체만으로는 그냥 평범합니다만 이런 어플들이 있기에 끊임없이 변신하는 매력을 갖는 것이겠지요!







 < TiltShift Generator로 찍거나 보정한 사진들 >


책상위에 나뒹굴던 오백원짜리도... 다먹고 책상에 올려둔 삼다수 물통도... TiltShift Generator를 만나면 새롭게 태어납니다.
발사진을 예술작품으로 바꿔주는 TiltShift Generator! 좀 짱인듯!


아래는 TiltShift Generator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샘플 사진들입니다.









한마디 :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다!!!

평점 : ★★★★
 - 1점이 깍인 이유는 아이폰의 카메라 어플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고 그저 사진만 찍으면 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총평 : 무료 어플 중에서도 로모효과 어플, 사진 위에 낙서할 수 있는 어플, 포토샵 어플 등등 다양한 어플이 있지만 이만큼 사진의 느낌을 살려주는 어플도 없는 것 같습니다. 0.99달러가 절대로 아깝지 않은 어플.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어플 TiltShift Generator (틸트 시프트 제너레이터) 입니다!!!!!


Posted by (쑨) :



지난 월욜 아침 폰스토어에서 아이폰을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왔네요 ^_^
택배 전화도 안오길래 오늘은 안왔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경비실에 가보자! 하고 혹시 택배온 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ㅠㅠㅠㅠ

"있다고!!!!!!!!!!!" 하시는 경비아저씨에게서 빛이 났답니다 ㅠㅠ 으허헉 아.아.아.아ㅏㅏㅏㅏㅏ이폰이야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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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을 보는 순간, 이건 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폰이 왔습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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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화이트가 진리라는 제 나름의 신조를 갖고 있기에 흰색으로 샀는데 진짜 너무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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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스토어에서 주문해서 그런지 KT M&S박스에 담겨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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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은 흰색박스. 검은색은 검은박스라고 하더군요. 박스마저 매력적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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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필름에 쌓인 아이팟이 나옵니다. 눈이 부신 아름다운 자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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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꺼내고 나면 이제 요런 부속품들이 들어있지요. 동글동글 귀엽기도 하여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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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유심넣는 방법이 까다롭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이렇게 유심 넣는 방법이 프린트 되어 왔어요.
덕분에 수월하게 잘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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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동봉된 클립을 꾹 눌러주면 톡- 튀어나온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서 살짝 눌렀는데 안나와서 푹 찔렀다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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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나 뒤나 너무 예쁜 아이폰!


+)

이렇게 소중한 아이폰을 함부로 할 수 없기에! 케이스를 사야하나 쉴드를 사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쉴드를 선택!!
새로산 아이폰인데 마음껏 자태를 뽐내야지요 ㅎㅎㅎ 케이스를 시간이 좀 지나면 사렵니다. (절대로 쉴드 가격이 그나마 저렴해서 그런거 아님...)

강남 프리스비에서 SGP 쉴드를 구입했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구경하는 사람들 틈속에서 겨우 쉴드 하나 집어서 나왔습니다. 붙여주지는 않더군요. 덕분에 집안 청소 다 해서 먼지 치우고 안경닦이로 계속 아이폰 닦아주고 붙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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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무 어려웠습니다. 특히 뒷면은 너무 디테일해서 여러번 떼고 붙이기를 반복했어요.
그럴수록 늘어가는 지문... 줄어드는 것만 같은 접착력....
결국 커다란 기포를 남기고 붙이는 데 의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앞면은 나름 깔끔하게 성공! .............. 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얀화면에서 보니 먼지 하나가 들어가 있더군요 ㅠㅠㅠ 울고 싶어라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멀리서 보면 티 안나고 아이폰은 아름다우니까... 이대로 만족하렵니다.

요즘은 아이폰 어플 구경에 정신이 없습니다. 커뮤니티 등업이 어서 되어야 할텐데 *_*
아이폰은 공부하지 않으면 정말 따라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부지런한 아이폰 유저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뵤!

Posted by (쑨) :

앞에 가요축제 포스팅을 정리하면서 가요대전에 나올 아이돌을 정리했었는데요.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_ㅠㅠ 포스팅 추가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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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의 가요 키워드는 아이돌의 범람. 춘추아이돌전국시대 정도?!
이제는 제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아이돌이 나와서 멤버들 이름 외우는 건 고사하고... 그룹명 외우기도 힘듭니다.
2009년 가요대전에 나온다는 아이돌들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남자 아이돌부터?!

깝권과 함께 발라드 가수를 표방하고 있는 2AM (표방은 아니고 발라드 가수이긴 하지만 너무 웃긴듯...) 최초의 군필돌을 보유하고 있는 2AM입니다. 이번 가요대전에서는 2PM이랑 합동 공연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댄스실력을 보여다오!

리쓴투마할~ㅌ빝ㅋㅋㅋㅋㅋㅋㅋ 하트비트로 가요순위를 석권하고 있는 2PM입니다. 2009년은 2PM이 확- 떠버린 느낌이네요. 이제야 숨겨진 끼를 발휘하는 느낌. 이번 가요대전 최고 기대주.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나 *_*

빅뱅! 올해 역시 멤버들의 개인활동이 두드러진 한 해 였어요. G-Dragon에 대해 최근 논란이 많은데 그만큼 가요대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탑은 KBS연기대상에 나오려나 ㅠㅜ 손발이 살짝 오글오글 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던 아이리스의 킬러였던 것 같습니다.

초신성! 티아라와 함께 불렀던 TTL이 가요순위 상위권에 진입! 몇주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 같아요. 티아라랑 TTL 한 번 더 불러줬으면 :D

링딩동 링딩동. 링딩동을 듣기 전 친구가 그러더군요. '샤이니 링딩동 들어봤어? 절대 듣지마. 완전 중독돼. 계속 귀에 링딩동거려.' 전 설마 하고 친구의 말을 무시했지만... 결국 중독되고 말았습니다. 링딩동 댄스와 함께...............

이번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 쏘리쏘리쏘리쏘리. 대박 후크송. 이것도 링딩동마냥 중독성이 쩔지요.

소년가장 동호가 속해있는 유키스! 1년 전 사진을 보니 사실 좀 안습이었던... 그래도 이번 컨셉은 참 좋은 것 같아요. 내가 그렇게 만만하니?!

올해의 신인! 비스트와 엠블랙입니다. 사실 정말 여기까지는 정말 공부하기 벅찼어요 (이미 최신가요를 공부해야할나이...)
지뚫킥의 세호가 있는 비스트 (세호 어딨니? 찾기어려움...) 비가 프로듀싱한 엠블랙!
신인다운 파릇파릇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으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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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의 걸그룹이 대세!  여자아이돌!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포미닛. 이노래 정말 중독성있어요. 춤이 덩실덩실ㅎㅎㅎ

올 해 시건방춤을 완전 대박 히트시킨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타브라에 이은 sign까지 끊임없이 인기 행진! 버라이어티 정신을 보여주는 여자 아이돌계의 왕언니 나르샤. 아이라인을 사랑하는 가인이 먼저 개인활동을 시작했지만 이제 제아와 미료도 개인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죠? 활발한 모습 기대하겠어용

나만의 허니를 부르며 깜찍하고 귀여웠던 카라가 섹시하고 잘록한 허리를 갖고 돌아왔습니다. 카라 좋아. 여신ㅋㅋㅋㅋㅋ

여자 아이돌 레전드. ★ 소. 녀. 시. 대 ★ 두말할 것 없이 소원을 말해봐봐봐봐봐-

티아라입니다. 티아라 사진 찾기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이 친구들도 개인활동 열심히 하는 그룹인듯 ^_^

SM의 야심찬 신인 그 이름도 눈물나게 어려운 F(x)!! 보이쉬한 매력을 가진 엠버로 또다른 이슈를 만들어냈었죠. 에프엑스 노래 들으면 정말 신나는 것 같아요.

최근 너때문에로 가요계 정상에 등극한 에프터스쿨. 방과후 누님들 짱입니다용. 2009년 최고의 꿀벅지 유이와 함께 이번에 새로 앨범 내면서 영입된 나나와 레이나까지. 다들 시원시원한 기럭지를 자랑하지요!

에에에에에- 2NE1!!!  제가 가장 중요한 2NE1을 깜빡했습니다. (지적해주신 ...님 감사합니다^_^) 인기가요에 나온 CL과 민지의 무대를 보며. 아 맞다! 했다는 ㅠㅜ 빠뜨려서 미안한 관계로 사진 2장 첨부 ㅎㅎㅎㅎㅎ 롤리롤리롤리팝부터 Fire, I don't care. 그리고 산다라박 Kiss, 박봄 You & I, CL과 민지 Please don't go 까지! 단체활동부터 개인활동까지 2009년은 2NE1없이 말할 수 없는 한 해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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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가 빠진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 팍팍 날려주셔요. 흐흐흐흐.
2009년 열심히 활동한 가수들이여! 연말 축제를 마음껏 즐겨라! 팍팍!!

Posted by (쑨) :




매년 12월 29일, 30일, 31일이 되면 언제나 공중파 3사의 채널을 돌려가며 티비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한 쪽에서는 가요대제전을 하고 한 쪽에서는 연기대상을 하고 또 한 쪽에서는 연예대상을 하고. 헉헉.
가수들도 여의도에서 축하공연하고 일산가서 상을 받는다거나... 하는 웃지못할 경우가 허다하지요.
그래도 연말이 기다려지는 건,
한 해동안 열심히 활동한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그런. 즐거운 축제니까요.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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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BS, MBC의 가요 축제를 한 번 정리해봤어요.
(이제 가요대상 이런 표현 안쓰고 가요대전이나 가요대제전이나 등등 축제라는 의미를 강조한다고 하더군요.
여담이지만 가요대전이나 대제전이나 무대나.........?!ㅋㅋㅋㅋㅋ)


 SBS 2009 가요대전
2009년 12월 29일 (화) PM 9:55 일산 킨텍스


2008년 SBS 가요대전에서 기억남는 건 동방신기의 등짝..........ㄷㄷㄷ

그리고 여러 가수들의 배틀이었어요. 댄스배틀, 피아노 배틀 등등.
그 중에서도 시아준수와 태양의 피아노 배틀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흑백의 피아노를 마주하고 들리던 선율.
장소만 더 좋았어도 소리가 더 아름다웠을 거라는 아쉬운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2009년 SBS 가요대전에는 어떤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아, 진행은 미남이시네요의 고미남 박신혜양이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A.N.Jell이 나와서 공연해줬으면 좋겠어요.
스브스. 실망시키지 않겠지요? 에이엔젤 공연을 해달라! 해달라! 연기대상이라도 좋으니 공연해달라!!







 2009 KBS 가요대축제
2009년 12월 30일 (수) 시간, 장소 미정


KBS 가요대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여러 가수들의 합동 뮤지컬이지요!
2006년 담배가게아가씨
2007년 선생님 사랑해요
2008년 맘마미아
2009년에는? 어떤 뮤지컬이 나올까요?
혹시.........................

시카시카 제시카가 직접 해주는 금발이 너무해? ^^^^^^^^^^^^^









 2009 MBC 가요대제전
2009년 12월 31일 (목) 시간, 장소 미정

2년동안 진행되는(?) MBC 가요대제전
아직 정확한 정보는 없네요. 그래도 미루어보건데 굉장히 기대된다는 것.

MBC 가요대제전의 특징은 가수들의 셀프카메라입니다.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도 있고 살짝 연기가 가미되기도 하지요.
작년의 경우 빅뱅의 대박 콩트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수들의 합동공연도 빠질 수 없습니다:D

작년에는 빅뱅과 원걸의 합동공연이 있었죠. 이번에는 2NE1과 함께? ^^^^

2PM 셀프카메라가 격하게 궁금한 2009년 MBC 가요대제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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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공중파 3사의 가요축제의 특징을 비교해봤는데요.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특별한 모습을 보여줄 가수들의 무대가 정말 기대됩니다.
올 한해는 가요축제들과 함께 올레한 연말 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



2009년 활동한 아이돌을 정리한 포스트는 길어서 따로 작성합니다^_^
클릭!
http://la1212.tistory.com/311 )


 

Posted by (쑨) :




살다보면 즐거운 날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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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쑨)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http://la1212.tistory.com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
장르 : 스릴러, 범죄, 드라마
상영시간 : 135 분
개봉일 : 2009.11.19
감독 : 박신우
출연 : 한석규(형사, 한동수), 손예진(유미호), 고수(김요한)
관람등급 : 국내 18세 관람가
홈페이지 : http://www.whitenight2009.co.kr, http://cafe.naver.com/darkshine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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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찜하지만 볼만한 영화. 백야행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사하게 하얗게 빛나는 세상과 그 반대편에 있는 어두운 세상. 분명 어느 하나를 바라보지만 그 방법은 너무 다르고, 잘못된 방법이었습니다. 요한의 사랑과 미호의 사랑, 사랑이라는 감정이 사람을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지. 무엇을 위해? 왜? 이성 이상의 그 미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해냈다고 생각합니다.

http://la1212.tistory.com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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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하얀 미호와 너무나도 어두운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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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시선조차 나눌 수 없었던 미묘한 영화 흐름의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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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와의 소통창구. 지하철 사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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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D-Day


요한 앞에서 미호는 그렇게 말했고, 그렇게 말했어야 옳았습니다.
그러나 전 미호와 요한의 사랑이 서로에게는 진정 사랑이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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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컷은 백야행의 느낌을 십분 잘 살린 사진이라고 생각하여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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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어둠 속의 끝은 어디었을까요.


아.... 역시 찜찜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Posted by (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