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짧지 않은 간격을 두고 주변에서 같은 병으로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분들이 있어

뭐라고 말을 해야하나? ... 마음이 좋지 않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남아 있는 가족에게도 위로를.

 

-

 

슈스케 시리즈 중에서 슈스케3을 제일 열심히 챙겨본 기억이 나는데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등 유명한 출연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는 회사 일에 찌들어서 슈스케 보는 게 거의 유일한 낙(?)이었던 우울한 시기 때문이기도 한 듯.

 

특히 서쪽하늘 무대는 울랄라세션의 간절함? 표현하고 싶었던 메세지가 그대로 전달된 듯 하다.

파랗고 하얀 조명, 천사 깃털을 상상하게 하는 하얀 니트를 입고 하얗게 노래를 불렀다고 해야 하나?

 

새삼 그의 노래가 다시 한 번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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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