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니스프리 데이

오늘만을 기다려왔다!!!

매월 둘째주 수요일! 이니스프리 데이랍니다!
저번 달에는 쿠폰 받아놓고도 하루종일 놀다가 매장문을 닫을 시간이어서 놓쳐버렸지요. 흑흑
그렇게 보내고 한달 넘게 기다린 바로 그 날이군요.

앞으로 이니스프리 데이는
2009년 6월10일, 2009년 7월 8일, 2009년 8월 12일, 2009년 9월 9일, 2009년 10월 14일, 2009년 11월11일, 2009년 12월 9일
이 때가 되겠네요.

>> 이니스프리데이 참가방법은 간단합니다
1. 행사 며칠 전에 이니스프리 홈페이지 응모
2. 이니스프리 데이 당일 오전 9시에 문자로 신청 (문자 요금 50원)

이니스프리 홈페이지 가입하기 귀찮아서 저는 2번째 문자보내는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오늘도 아침부터 예약문자 해두고 이니스프리데이 쿠폰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렸지요. 후후후
9시 1분에 보냈는데 문자는 10시 41분에 도착.
4월에는 9시 정각에 보내고 확인 문자는 9시 30분 조금 넘어서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1분 차인데 1시간 이상 차이가 나다니. 6월 이니스프리 데이에는 더 심해질 것 같기도 하고.
역시 결론은 9시 정각에 예약문자 해두고 편하게 기다리자. 입니다!
( 참을성 있게 : 기다리다가 하도 안오길래 또 한 번 보냈더니 중복지원은 안된다고 나중에 친절하게 문자가 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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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오늘 개인적이고 공적인 사정으로 현금도 5천원밖에 없고 통장에는 돈이 8천원밖에 없었는데 돈 없는 건 생각못하고 이니스프리 데이 쿠폰있는 것만 생각하다가 또 30%할인 기회를 놓칠뻔 했습니다. 3년만에 학교에서 문근영보고 오늘은 이니스프리 데이 성공할꺼라고 확신했는데 ㅋㅋㅋ 다행히도 부자 친구가 돈 꿔줘서 득템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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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결국 구입한 건 그린티 퓨어 크림이랑 마스크팩, 그리고 화장솜이네요. 그래도 30%의 위력은 정말 어마어마해서 만원정도 할인 받았어요! 신난다♩ 제 앞에 어떤 남자 분은 십만원 넘게 구매했는데, 십만원까지만 30%할인이고 초과된 금액에는 25%할인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이니스프리 올리브 스킨 로션 샘플도 받았네요. 기대안해서 더 좋음ㅋㅋㅋㅋ

원래는 라벤더 모이스처 크림을 계속 썼었는데, (처음 쓸 때 완전 건조한 지방에 있어서 너무 잘 맞았거든요.) 이어서 쓰려고 하니까 직원 분이 정색하시면서... 그린티 퓨어 크림과 그린티 퓨어 젤을 추천했습니다. 라벤터 모이스처 크림은 유분기도 있고 무거운 느낌이 든대요. 여름철에는 그린티 라인을 사용해야 한다고. 그래서 고민끝에 그린티 퓨어 크림을 샀습니다.


이니스프리 그린티 퓨어 크림은 향도 은은하게 녹차비슷한 향이 나고, 수분이 꽉꽉 차있는 느낌이 들어요. 발랐을 때 청량감도 들고 잘 산 것 같습니다. 정가는 16,000원. 가격에 비해 굳!

케이스도 뭔가 상큼하고 ㅎㅎㅎ

↓↓ 이니스프리 데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http://www.innisfree.co.kr/event/innisfreeday/event.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