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후기 쓰다가 생각난 아이. 코스메데코르테.

이거 진짜 좋다. '더 화이트 사이언스'
샘플 받은 건 소프트닝 에멀전, 로션 컨센트 레이션, 더블유 포스 크림 이렇게 3종 (사용순서대로)
토너는 쓰고 있는 오휘 토너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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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멀전은 그냥 기존의 에멀전같다. 미백라인이면서 촉촉한 게 굳. 로션 컨센트 레이션 - 로션이라고 써 있길래 기존의 로션을 생각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나서 놀랐다. 토너처럼 묽은 형태였던 것. 화이트닝 캡슐을 고농축 배합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에멀전 바르고 바르는 데 순서가 이게 맞는 건가. 하고 의심할 정도; 싹싹 발라주고 다음은 더블유 포스 크림 사용. 그냥 크림이당. 패스-

사실 사용 기간이 짧아서 화이트닝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좋아진걸까? 이제 디올 스노우 10호를 발라도 팩트가 너무 하얗다는 느낌은 안 받는다. 사용 후기를 보니까 칭찬이 상당하다. 밥값아껴서라도 이걸 사겠다는 후기 읽고 좀 웃었다. 개인적으로도 만족. 하지만 제품이 쓰다 ㄱ- 다 바르고 물을 마셨나? 암튼 어쩌다보니 혀가 닿았는데. 웩. 약 먹는 줄 알았다.

Posted by (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