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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웅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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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천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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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변화무쌍한 천지의 날씨.
안개끼는 날이 너무 많고 쉽게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욕심을 비운 사람만이 천지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간 날은 정말 다행이 날씨가 너무 좋았다.

반짝반짝이는 수면 위로 저 멀리 북한땅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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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이라는 표기와 함께 중국명산이라고 써있는 팻말. 괜히 가슴이 아팠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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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올라가는 길. 환경차를 타고 갔다가 다시 지프차를 타고 백운봉까지 올라간다.
아쉽게도 천지를 만져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어.
해발 2600M정도까지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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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버스를 타야 백두산 근처 마을에 도착하는데, 달리면서 이리저리 동북지방의 여러 도시들을 들렀다.

첫번째는 가는 길이 마음에 들어서 버스에서 찰칵.
생각보다 너무 깔끔한 길림시.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다는 자그마한 둔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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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코스와는 다르게, 북경-길림-백두산 코스를 택했다.
12시간 기차를 타고 장춘역에 도착해서 다시 버스를 타고 길림시 송화호에 도착.

하늘은 푸르고 호수는 맑고.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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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까지만해도 무법천지였던 오도구사거리가 이상해졌다.
이 사람들이 질서를 지키기 시작했다.
평소의 오도구는 신호따위 신경쓰지 않고 제 멋대로 차없으면 건너고 사람없으면 지나가고 자전거행렬 따라가기 바빴었는데, 어제 문득 신호등을 기다리며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여기가 오도구 맞나 싶을 정도로 갸우뚱했다. 길 하나 건너는 신호가 몇분은 되는 것 같아서 답답했지만 (평소에는 그냥 바로 건널 수 있었으니깐 체감정도는 더 느렸을 것이다) 시민의식이 생긴다고 해야 하나. 암튼 변해가는 모습에 올림픽의 영향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체험했다.

요즘 중국은 교통경찰이나 도우미가 횡단보도에서 신호 지키기, 인도로 다니기 등을 인도하고 있고 티비에서는 엄청난 공익광고를 때리며 중국사람들을 선도하고 있다. 2008년 자신의 이름은 바로 베이징, 중국이라면서, 할 수 있다고 한다. 정말이지 대단한 사람들이다.

어제 본 일이 단순히 교통경찰이 있었기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점점 사람들의 의식이 변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러 다시 오도구로 나가봐야겠다. 새삼 느낀다. 非常中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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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학교가 끝나는 시간. 다들 애들 데리러 나온 사람들이었다.
엄청난 교육열이라고 말해야하는건가(...)
난 혼자 버스타고 걸어다니고 잘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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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 无籽露

봉이 추천해준 과일. 청포도처럼 생겼는데 청포도가 아니란다.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음. 혹시나 길가다 이 것의 정체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은 연락주세용.

새콤달콤한 게 너무 맛있다. 씨도 없고 씻어서 그릇에 담아두면 심심할 때 먹기도 편하고. 많이 많이 사 먹어야 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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