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성대쪽으로 쭉 가다보면 작은 골목길에 '민들레처럼'이라는 전통주점이 있다.
저녁 6시 이후에 가면 늘 사람이 없어 돌아가야만 했던 곳. 어제는 방학이었는지 8시가 다 되어 갔는데도 자리가 남아 있었다. 겁먹고 직접 민처에 전화까지 했건만...
민처에 오면 민들레주를 꼭 마셔야 한다. 시즌마다 있을 때 있고 없을 때 있고... 사람 간떨리게 하는 마케팅 전략이다ㅎㅎㅎ
하지만... 우리는 안마셨다며, 그냥 간단하게 푸짐한 잔치상이나 맛봤다 ㅋㅋㅋㅋ
잔 하나도 이렇게 예쁘당
하나하나씩 늘어나는 푸짐한 잔치상... 친구와 나는 블로그에 올리겠다며 마구마구 저질폰카를 들이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민처 좋아 또 가고 싶어!
' : 맛있는 입'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fe 수수봉 (0) | 2010.12.13 |
---|---|
탕수육 짜장면 짬뽕 세트 (1) | 2009.08.09 |
건대입구 양꼬치 거리 (0) | 2009.07.30 |
파릇파릇, 새싹같은 분위기 제시카키친 (Jessica's Kitchen) (0) | 2009.07.09 |
향긋한 커피향이 감도는 카페 '가배두림' (0) | 2009.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