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스벅이나 갈까 하다가 커피가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방향을 바꿔 찾아간 가배두림
처음에는 간판이 한자로 되어 있어서 중국에서 들어온 건가 했어요.
중국어로 커피는 咖啡라고 하는데 순간 한자다보니 '가배'도 커피처럼 보이더군요.
실제로 커피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고종 황제가 드시던 커피를 가배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인테리어도 아늑하고. 체인점이 아니라 그냥 친근한 카페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바닥에 장식된 꽃길. 꽃밭에서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네요:-)
다음에도 찾아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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